크로커다일 창시자 히안틴 탄 명예회장 던필드그룹 방문

27년간의 동반성장, 상생의 의미 되짚어...우정과 비전 공유

2020-10-23     이영희 기자

동반성장과 상생, 진정한 파트너십의 정의는 무엇일까?
크로커다일의 창시자 히안틴 탄 명예 회장이 지난 27년간 대한민국에서 ‘크로커다일’을 전개해 온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을 최근 방문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공유했다.

히안틴 탄  명예회장과 함께 쥬프리 레오노 현(現)회장도 내한, 서순희 회장과 임직원들의 환영속에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탄 회장은 “한국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던필드그룹을 방문한 것은 서순희 회장과의 오랜 인연과 우정을 항상 특별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고 환영에 화답했다. 이날 수십 년 간 이어온 두 사람의 여러 가지 일화와 만남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구상했다.
던필드 그룹은 크로커다일의 한국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서순희 회장, 히안틴 탄 명예회장, 쥬프리 레오노 현 회장과 아리 레오노 여사 4명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들의 환영 속에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핸드프린팅 행사 이후 다토 탄 회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고 던필드 그룹이 대한민국 패션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나에게 쥬프리 현 회장은 크로커다일의 큰 아들과 같고 서순희 회장은 크로커다일의 큰딸이다”고 서회장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쥬프리 레오노가 탄 회장을 이어 다음 세대를 맡고 서순희 회장이 한국 크로커다일을 더욱 발전시켜 갈 것임을 알기에 앞으로 성공을 확신할 수 있다” 면서 “이 두 사람은 크로커다일 성공의 ‘키 맨’ 이다”고 신뢰와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 동행한 탄 회장의 장녀인 도린 램과 아리 레오노 쥬프리 회장의 부인도 서순희 회장과 오랜 친구로 진심어린 축하를 했다. 이날 이후에도 남성 크로커다일 매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에 감탄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이 자리에서 서순희 회장과 레오노 회장은 생산과 라이센스, 마케팅을 주제로 체계적인 논의를 하고 사업 파트너로서 향후 진행될 업무를 공유했다. 탄 회장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직접 만찬 파티를 열어 서순희 회장, 쥬프리 레오노 회장과 성공적인 파트너로서 진정성을 재확인 했으며 서회장은 다음날 탄회장 일행을 자택으로 초대해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순희 회장과 탄 회장은 오랜 시간 경영자로서는 물론 가족처럼 대소사에 왕래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과 ‘상생’의 이정표를 남겼다. 서순희 회장은 “지난 27년간 탄 회장과의 우애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대한민국 크로커다일의 대표주자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만큼 남성복 시장을 선도하고 질적 성장을 지속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