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키티’가 ‘트윈키즈’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BI, 컨셉 개편에 들어간다.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의 ‘트윈키즈’는 브랜드명
교체와 함께 스포츠 캐주얼 컨셉을 변경, 심플 베이직
캐릭터 캐주얼로 이미지를 바꾼다.
브랜드의 타겟층 역시 아동에서 토들러로 전환된다. 참
존 어패럴측은 기존 토들러 시장이 틈새시장이라고 판
단, 그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토들러로 ‘트윈키즈’를
전개할 계획이다.
컬러는 밝고 원색적인 톤에서 베이지, 카키, 그레이의
미드톤으로 전개되며, 기존 ‘트윈키티’ 레드로고도
심플, 베이직 토들러 분위기에 맞게 카키색 ‘트윈키
즈’ 로고로 변경됐다.
참존 어패럴은 지난해 F/W부터 BI변경 전략을 실시해
토들러 아이템을 시범적으로 생산했고, 변경된 컨셉에
맞는 매장 리뉴얼 작업을 점진적으로 실시했다.
이러한 개편은 올 S/S 완료, 변경된 BI에 맞는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이러한 전면적인 BI개편으로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대
비 30%가 신장돼 참존측은 토들러 브랜드로의 전환이
성공적이라는 고무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전년매출 80억원을 기록한 ‘트윈키티’는 1,2월 매출
신장을 유지해 올해 ‘트윈키즈’로 100억원이라는 매
출을 달성, 기존 토들러 시장을 장악하려는 야심찬 계
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참존 어패럴은 ‘트윈키즈’ 전면적인 BI와 컨셉
개편은 이달말까지 완료, 3차분으로 출시되는 여름상품
에서 브랜드와 타겟에 맞는 상품을 전개해 경쟁력 있
는 토들러 브랜드이미지를 확립할 예정이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