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층 겨냥 ‘쉐리단·컨템포’ 선봬
2001-03-09 한국섬유신문
플라워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호주직수입 브랜드 ‘쉐
리단’을 전개하는 홈텍스타일 코리아(대표 유승지)가
‘쉐리단’과 서브 브랜드‘컨템포’에 대한 신제품을
내놓고 신세대 등 젊은 고객 층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쉐리단’은 전통적 린넨으로 꽃무늬 등을 중심으로
활기에 넘치는 색채와 극적 전환을 통한 질감표현과 복
잡한 패턴 풍부하고 치밀한 색상으로 16도 컬러까지 가
능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쉐리단’의 서브브랜드 ‘컨템포’는 이번 시즌 신상
품과 함께 신세대를 겨냥한 기하학무늬와 솔리드 패턴
을 위주로 심플한 이미지를 창출 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이 회사는 영업상무에 박 성현씨
를, 디자인실에 김지연 대리를 영입 국내 패션 트렌드
에 적합한 신제품을 셀렉, 시즌에 맞춰 다양하게 전개
거듭나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소비자의 침실에 아름다운 자연을 옮겨놓아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장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쉐리단’
은 모던 클래식의 여성적 무드로 다양한 제품과 솔리드
제품이 서로 코디될 수 있는 홉겹 패키지 스타일이다.
이번 시즌 내놓은 ‘월튼’은 잘 형성된 정원의 전형적
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형태의 정원은 15세기 프
랑스 황실에 의해 조성되어 궁전의 창문을 통해 내다본
장식적인 외양을 보여준다.
버터색이 감도는 땅위에 어린 잎사귀들이 흩날리는 외
부를 감싸며 부드럽고 투명한 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월튼’은 8가지색의 패널 디자인으로 커튼, 넥롤, 쿠
션 같은 부장품들이 유요 하며 이 부장품들은 콘 플라
워 패션 다이로 끝마무리 되었다. 노란색, 흰색, 콘 플
라워 패션 다이와 조화를 이룬다.
‘유제니아’는 넝쿨장미로 블루와 브라운 2가지 컬러
웨이로 진행된다. 스노우, 아이보리, 프렌치 크림색의
조화가 힘있는 코튼 퍼케일 위에 투명한 장미의 세련된
침대를 창조해 내었다. ‘유제니아’는 섬세한 다이아
몬드 커버 스티치가 이불커버, 쿠션, 유로 벼개에 수놓
아 진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흰색과 바닐라 색
패션 다이와 조화를 이룬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