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섬유의 날] 은탑 | (주)슈페리어 김성열 부회장
골프웨어 최고품질 실현, 기술개발·상생협력 기여
2020-11-11 이영희 기자
반세기 역사의 패션기업 슈페리어는 과감한 기술개발로 패션의류의 고급화, 국산화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슈페리어’를 전개해 오면서 골프대중화 및 최고품질을 실현했으며 동 업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김성열 부회장은 40여년을 근무하면서 그 동안 슈페리어의 국내외 시장 개척 및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통한 대한민국 패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또한 연간 수백만 장 이상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패션기업 중 유일하게 제품별 생산라인을 국내 자체계열공장으로 관리, 운영했다. 또한 개성,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의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슈페리어는 ‘슈페텍스’를 개발, 방수, 방풍, 스트레치,투습, 방한, 흡한속건 등 기능성 소재를 직접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국산원자재 사용 비율은 80.7%로 84억원에 달할 만큼 ‘국산화’에 매진하고 있다. 350개 이상의 국내 소싱업체와의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약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에도 한 몫을 했다.
김 부회장은 대한민국 패션기업 경영 1세대로서 자사 뿐만 아니라 원로 섬유패션인으로 단체 활동을 통해 동 업계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 모범 사례를 남기고 있다.
슈페리어는 패션브랜드 10여개와 잡화, 라이센스, 금융, 문화예술 등 섬유패션은 물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성열 부회장은 그 동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상품의 해외 홍보, 섬유 쿼터 협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섬유제품 수출 증대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