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장학재단, 2억3000만원 장학기금 조성
‘2019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
2020-11-13 정기창 기자
올해 열리는 ‘2019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 대회’에서 총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을 비롯, 섬유패션업계 임직원, 가족 등 약 700여명이 참가비와 경세호 섬산련 고문(1000만원), 조창섭 영신물산 회장(1000만원) 등 성금이 모였다. 또 영원아웃도어, 피엔에이코리아, 덕신텍스타일 등 25개 기업 및 단체들이 성금과 물품을 협찬한다.
성기학 회장은 “섬유패션인이 한마음이 되어 지금의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올해 참가비 및 업체 출연금에 영원무역의 매칭 출연금 6000만원을 더해 총 2억33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 대회는 11월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