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40) 스타들의 겨울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2020-11-15     패션부

패션업계가 겨울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너도나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미
■나우 <배정남, 황선우, 김하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의류브랜드 나우는 일상에서 재활용 사용을 유도하는 #리사이클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활용 소재 의류를 만드는 나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명 한 명이 만들어가는 재활용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나우는 화보에서 배정남, 황선우, 김하나와 함께 리사이클 다운 점퍼와 리사이클 폴리 플리스자켓을 보였다. ‘나를 재활용해주세요’라는 뜻을 가진 #리사이클미 캠페인은 소비자 인식 변화를 일으키고자 시작했다. 의류와 일회용품 재활용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를 제안했다.

WHAT IS LOVE?
■버버리 <유아인>

영국 럭셔리 버버리는 “WHAT IS LOVE?” 페스티브 캠페인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버버리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 지휘 아래 화합과 포용, 그리고 희망적 메세지를 담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페스티브 캠페인은 디-라이트(Deee-Lite)의 ‘사랑은 무엇인가(What Is Love)?’ 사운드트랙에 맞춰 춤을 추는 출연진들을 중심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듀오 머트 알라스(Mert Alas)와 마커스 피고트(Marcus Piggott)가 촬영을 진행했다. 유아인은 “사랑에 대한 다양성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리카르도는 패션에 창의적인 접근을 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일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해방감
■MCM <최수영,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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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럭셔리 MCM은 여행이 주는 자유로운 감성을 강조한 ‘트라이브 컬렉션’으로 가을 겨울 상품을 집중 선보인다. 이를 위해 이제훈, 최수영,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해운대 일대서 촬영을 진행했다. MCM의 2019 가을·겨울 제품을 활용해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화보에서 선보인 제품은 모두 MCM의 2019 가을·겨울 ‘MCM 트라이브 컬렉션’이다. 컬렉션은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트랩과 핸즈프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착용할 수 있는 모듈러 아이템을 선보이며 여행이 주는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냈다.

커리어로 증명한 혁신
■매치스패션 <오혁, 정호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치스패션은 ‘Stories of Imagination’ 캠페인을 공개했다. 매치스패션 브랜드 총괄 담당자 제시 크리스티는 이번 캠페인은 커머스와 컨텐츠가 만나 탄생한 매치스 패션을 나타냈다며, 여러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고객과 새 접점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매치스패션이 분석한 결과, ‘스토리텔링’은 매치스패션을 견인하고 구매확률을 약 50% 높이는 요소였다. 이번 캠페인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으로 브랜드를 고급스럽게 인식하도록 호텔이나 아트페어와 제휴를 맺었다. 오혁과 정호연 모두 각자 커리어를 통해 혁신을 보여준 인물로, 매치스패션은 이를 높이 평가해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

소방관이 최고야
■질스튜어트스포츠 <소방관>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몸짱 소방관 달력’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달력 홍보용으로 든든한 소방관 이미지를 널리 알리면서 겨울을 데울 화보를 촬영해 달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화보는 ‘BEYOND THE FIRE’ 컨셉으로 올해 6년째 소방재난본부가 진행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모델들은 지난 5월에 개최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소방관들이다. 지금까지 총 5만 6천부가 판매돼 수익금 5억 3천만원이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로 전달됐다. 이 달력은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겨울에도 즐거운 수영
■배럴 <줄리엔강>

래쉬가드 수영복으로 이름을 알린 배럴은 줄리엔강과 함께 19FW 스윔화보를 만들었다. 화보 속 줄리엔강은 완벽한 비율과 조각 같은 외모로 감탄을 자아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줄리엔강이 착용한 수영복은 배럴이 국내 유수의 선수들과 연구 개발하여 탄생시킨 ‘듀라플로우-티’ 라인으로 알려졌다.

듀라플로우-티 원단은 기존에 ‘탄탄이’ 로 알려진 소재를 개발하여, 보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흡습 속건성을 부여하여 쾌적함을 선사한다. 여러 종류로 제작해 커플룩과 패밀리룩으로 맞춰 입기도 편하다.

편하게 스타일 챙기자
■SI

이지 라이프스타일 여성복 SI(씨)는 로맨틱 감성의 2019 겨울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는 뉴질랜드 퀸즈타운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겨울룩을 화보 속에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SI(씨)는 이번 화보에서 올겨울 트렌드를 반영한 겨울 이지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화보 속 모델은 뉴트럴 톤 퍼 코트와 롱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겨울 패션을 연출했다. 또 겨울을 대표하는 롱패딩은 두터운 퍼 트리밍 모자가 포인트인 화사한 색감을 선택해 로맨틱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SI(씨)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한 겨울 패션을 선보이고자 했다”라며 “은은하고 따뜻한 색감과 트렌디한 감성의 겨울 화보 스타일을 참고해 올겨울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밝고 따뜻한 겨울나기
■올리비아 버튼 <박신혜>

영국 시계 브랜드 올리비아버튼에서 브랜드 뮤즈 박신혜와 함께한 ‘펄리 퀸(PEARLY QUEEN)’ 라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의 배우 박신혜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올리비아버튼 시계와 잘 어우러지며 시선을 끈다. 로즈골드 꿀벌 디테일의 ‘펄리 퀸’ 라인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다이얼의 진주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