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언, 플랫폼 ‘엄선’과 협업

신유통 컨셉 라이브방송·라이프스타일샵 오픈

2020-11-22     정정숙 기자
해리텍스타일(대표 김형일)의 뉴욕 태생 패션 브랜드 ‘해리언’은 오는 28일 서울 합정동 딜라이트스케어합정 지하 2층에 ‘신유통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해리언과 유통 플랫폼 엄선(UMSEON)이 콜라보해 238㎡(72평) 규모로 들어선다. 온라인 이커머스 라이브방송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홈텍스타일이 합쳐진 신유통 컨셉으로 꾸며진다. 해리언의 핸드백, 의류를 비롯해 엄선이 선정한 리빙, 키친, 뷰티를 선보인다.
뉴욕
라이브방송을 위한 스튜디오, 전통차 시음공간 등도 들어선다. 스튜디오에서는 인플루언서가 상품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을 한다. 중국 운남성의 보이차, 천불차 등을 볼 수 있다. 해리언은 뉴욕 감성의 패션 브랜드다. 2017년 글로벌 핸드백 디자이너 어워즈인 IHDA(The Independent Handbag Designer Awards)에서 3개 부분에서 수상한 뉴욕 크리스토퍼벨트(Christopher Belt)가 수석 디자이너로 있다. 온라인쇼핑몰 엄선은 중국 왕이엄선의 상품 카테고리를 한국에 독점 공급하는 회사다. 중국 왕이그룹이 2016년 ODM 회사 제품을 유통하는 플랫폼 왕이엄선을 런칭했다. 해리언 김형일 대표는 “해리언 엄선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은 합정 랜드마크가 돼 라이프스타일스토어로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