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19 Best of Best] 탠디 ‘탠디’ -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는 스니커즈 매출 견인

2020-11-29     정정숙 기자
수제화 브랜드 탠디(대표 정기수)는 올해 소비자 트렌드에 집중하고 수제화 본질을 강조했다.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 가죽 스니커즈가 매출을 견인했다. 상반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티에디션 스니커즈가 소비자 인정받으면서 구매로 이어졌다. 온라인 몰 비중을 확대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어글리슈즈가 데일리 잇템으로 부상, 다양한 디자인이 골고루 판매됐다. 티에디션은 초도물량을 완판하고 2차 리오더를 해 소비자 합격점을 받았다. 아울러 블랙라벨 등 고급 남성화 라인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하반기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탠디가 보여줄 수 있는 수제화 탄생과정을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로 풀어 소개하며 수제화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탠디=시장개척
특히 2030에게 익숙한 ASMR을 제화 제작과정으로 풀어 수제화에 대한 제조과정에 대한 궁금증 유발시켰다. SNS남성유저들 반응까지 이끌어내며 첫 출시한 ‘웰트화’도 고객 호응이 높았다. 내년은 올해의 여세를 몰아 자체 온라인몰을 강화하고 전용 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다양한 수입화 라인(티에디션)을 선보이며 중저가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