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합섬·삼우 ‘산업포장’ 수상

2001-03-06     한국섬유신문
3일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거행된 34회 납세자의 날 기념 식에서 갑을합섬(대표 박효상)과 삼우(대표 이응도)가 모법납세자로 선정, 대구경북에서 최고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우림산업(대표 정병택)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데 이어 동진상사(대표 노정자), 대구특수나염(대표 곽성 호), 성창섬유(대표 유성재), 정화섬유(대표 정해표), 성 안(대표 이승희), 영화직물(대표 김창모) 등 18개사가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세원섬유(대표 예병 옥)외 19명과 수창섬유(대표 설광수)외 31명이 각각 국 세청장상과 지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재경부장관상…동진상사 국내 최대의 산자용 옥스퍼드 생산업체. 세계적 경쟁력 을 바탕으로 연간 3천6백만불의 수출을 기록했다. 97년 차별화 옥스퍼드 개발을 위해 나이론(210D, 420D) 방사시설을 도입, 월생산 2백40톤의 나이론사를 생산하 고 있다. 동진은 원사, 준비, 제직, 염색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취 안정된 품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듀폰, 이스트 팩, 잔 스포츠 등 세계적 기업으로부터 품 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우림산업 국내 최대의 교직물 염색업체로 90년 초반부터 일기 시 작한 교직물 붐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80억원의 시설투자를 단좡? 품질을 한 단계 끌 어 올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생산케퍼도 월생 산 1백80만야드까지 끌어 올렸다. 우림의 C/N, N/C 품 질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 이밖에 텐셀의 고 급화 가공과 폴리노직, 모달류 등의 고급화 가공과 품 질도 국내 정상을 점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