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수건 1장보다 가벼운 전자책 ‘리디페이퍼’ 첫 공개

2020-12-09     정정숙 기자
온라인 셀렉트 샵 ‘29CM’는 리디의 새 전자책 단말기 3세대 ‘리디페이퍼(RIDIPAPER)’를 오늘(9일) 오전 PT(온라인 프레젠테이션)카테고리에서 먼저 공개했다. 리디페이퍼는 컨텐츠 플랫폼 리디가 전작인 페이퍼프로 출시 이후 2년 만에 새로 발표한 모델이다. 수건 1장보다 가벼운 무게(약 173g)로 휴대하기 좋다. 6인치 화면이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로 종이책과 유사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화면 전환 기술을 도입해 페이지 넘김 속도가 22% 높다. IT 기기와 종이책 장점을 결합한 독서에 최적화된 기기라는 것이 리디측 설명이다.  29CM는 오늘(9일) 오전 11시 리디페이퍼를 소개하는 단독 PT를 공개하고, 구매 옵션에 따라 최대 1년의 리디셀렉트(전자책 정액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런칭 이벤트를 연다. 포토후기를 올린 고객 100명에게도 리디셀렉트 3개월 이용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리디페이퍼의 초도 물량은 오는 29일까지 3주간 29CM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된다. 29CM에서 주문할 경우 하루 먼저 출고돼 가장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출시 첫 날 모든 구매자들에게는 전자책을 거치할 수 있는 ‘헤비츠 레더 스탠드’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