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로꼬모 아동복 탄생, 온라인 육아맘 대상으로 기대감 고조
2020-12-10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아동복 ‘로꼬모(rocomo)’를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로꼬모는 ‘러브 에브리웨어(love every wear)’를 내세운 모던 프렌치 브랜드다. 스페인어로 ‘자장자장 꼬마야’라는 의미다.
이랜드월드 내 육아맘과 육아대디가 모여 팀을 구성해 직접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10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이랜드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로꼬모는 3040 육아맘과 워킹맘들이 온라인과 SNS로 아이 옷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장에 변화에 따라 아동복에 대한 자원과 강점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지만 이랜드월드의 스파오에 쇼룸 형태로 입점해 오프라인 고객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객과 소통을 위해 SNS ‘로꼬모 엠베서더’를 운영한다. 40명의 육아맘들이 로꼬모 1차 엠배서더로 선정됐다. 로꼬모는 이랜드몰에서 먼저 오픈하고, 16일 자체 온라인몰을 오픈해 브랜딩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