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업계, 브랜드 위상 제고 전력
2001-03-06 한국섬유신문
침구업계브랜드 위상 제고 전력침구류업계가 신상품 출
하에 박차를 가하면서 매출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침구류업계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
시즌 초입까지 해외직수입브랜드 본격전개를 위한 물밑
작업으로 매장위축을 우려했으나 당초의 관심과는 달리
기존 브랜드들이 우대 받는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며
안도하는 모습. 그러나 업계는 매출을 올려야 브랜드
위상에 흔들림이 없다고 지적하고 매출력 강화에 전사
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각사 별 브랜드별 각종 고객우대카드 발급이
나 정기적인 이벤트 마련, 혹은 홍보를 위한 드라마 협
찬을 진행. 확대하는 등 브랜드 위상 다지기에 전력하
고 있다.
‘라라아비스’는 자사 고객카드 발급과 상반기 대대적
인 고객대상 이벤트를 구상, 지난해에 이은 독자적 차
별화 전략을 정기 행사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쉐리단’은 오랜동안 수입브랜드 시장에서 여성스런
플라워패턴 제품을 공급 고유의 영역을 확보해오고 있
는데 시장다변화에 따른 젊은 층 공략을 위한 ‘컨템포
(Contem po)’브랜드를 서브라인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중소브랜드들이 TV협찬을 적극적으로 펼
치는가 하면 고객사은 행사를 마련, 고객에게 가까이
하면서 매출을 올릴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가고 있어
업계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임순기자 iskim@kt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