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캐릭터 편집샵 스파오프렌즈 뷰티라인 런칭... 랄라블라 파트너로

2020-12-16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스파오의 캐릭터 편집샵 ‘스파오프렌즈’ 뷰티라인을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파오프렌즈는 스파오가 자체 캐릭터 사업을 강화해 스파오의 강점인 캐릭터 콜라보 상품들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스파오 매장 내 샵인샵 전개형태에서 지난 6일 스파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100평 규모 단독 샵을 열면서 시작됐다. 이번 뷰티 라인은 캐릭터 위 베어 베어스와 국내 130여 개 유통망을 가진 뷰티샵 ‘랄라블라’와 손 잡았다. 캐릭터 위 베어 베어스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시리즈로 이미 지난 2년간 스파오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인기속에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랄라블라는 국내 13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표 H&B 샵으로 이번 스파오 뷰티 아이템을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이다. 대표 아이템을 비롯해 총 23종을 출시했으며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는 ‘파우치아이템’ 위주로 준비했다.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대표 유해 성분인 파라벤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뷰티템을 제작했다. 스파오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뷰티 라인은 5000명이 넘는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고객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뷰티 라인은 SPA 브랜드 중 스파오만이 도전하는 영역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뷰티라인은 지난 12일 이랜드몰과 텐바이텐 선발매를 시작으로 스파오 강남점과 명돔점을 비롯한 15개 매장에서 선보여, 20일부터 전국 130여 개 랄라블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