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오에스티, ‘해리포터 감성’ 주얼리에 담아... 유쾌한 연말을
2020-12-19 김임순 기자
이월드(대표 김현준)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해리포터 시리즈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주얼리 컬렉션라인을 선보인다.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이랜드월드 스파오의 해리포터 컬렉션 의류 아이템을 이번엔 오에스티에서 주얼리, 시계, 잡화 등의 공식 굿즈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출시했다는 것.
해리포터 컬렉션은 총 80여종 스타일로, 호그와트와 각 기숙사 모티브를 차용해 시계, 목걸이, 귀걸이, 팔찌, 에어팟 케이스, 키링 등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 상품가운데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각 4개 기숙사를 대표하는 심벌과 컬러 등을 담은 대표 주얼리 라인이 2030세대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캐리어 보석함, 문페이즈 시계, 청사금석으로 만들어진 목걸이는 해리포터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도록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영화 속 모티브를 그대로 살려 제작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에스티는 이랜드몰에서 해당 컬렉션을 16일 출시, 구매 시 ‘호그와트 재입학’을 컨셉으로 시계, 우편봉투 지갑, 깃털 볼펜, 입학 통지서, 호그와트행 열차 티켓, 입학 준비물 통지서 등이 모두 담긴 ‘호그와트 입학 패키지’를 한정 판매중이다. 이랜드몰 고객에는 ‘패트로누스’ 렌티큘러 카드를 선착순 랜덤 증정한다.
전국 매장은 21일부터 오에스티 매장 홍대점, 타임스퀘어점, 롯데월드점, 코엑스점 등을 호그와트의 기숙사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로 컨셉화하고, 각 기숙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시계, 팔찌, 목걸이, 지갑 등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선착순 한정 랜덤박스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포스터 미니어처 카드를 랜덤 증정하며, 렌티큘러카드, 공부필수템 ‘깃털 볼펜’을 일정구매금액대별 제공한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해리포터 출간 20주년과 2020년 새해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기획한 상품”이라며, “영화나 책에서 봤던 상품, 상상했던 상품의 느낌을 살려내는데 노력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