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얼굴 비대칭 예방하는 ‘스마트 베개’ 개발

2020-12-23     정기창 기자
아기 머리뼈가 비대칭적으로 변형돼 나타나는 질환인 사두증을 예방하는 베개가 개발됐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인관)과 ㈜영화의료기는 섬유센서와 공압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유아 사두증 예방용 스마트 필로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베개는 섬유기반 다중 채널 센서가 달린 에어셀로 체압을 분산시켜 두상 위치 조정을 할 수 있게 개발됐다. 이를 통해 유아기 두개골 및 얼굴형태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얼굴 비대칭이나 양안 격리증, 안검 하수증, 안구 돌출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