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섬유의류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 영원무역 각각 2, 3위 올라

2020-12-26     정기창 기자
우리나라 섬유패션 상장기업 증 브랜드 평판 1위는 휠라코리아로 분석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영원무역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2월 24일까지 한달간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776만여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빅데이터 숫자는 13.27%가 줄었다. 이에 따르면 12월 브랜드 평판 30위에는 한섬, F&F, LF 등 주로 패션브랜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세실업, 효성티앤씨, 대원화성, 경방 등 비패션브랜드들도 눈에 띄었다. 1위인 휠라코리아는 ‘FILA’ ‘FILA GOLF’ 등 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글로벌 레트로 스포츠 트렌드를 바탕으로 헤리티지 라인의 메인 고객이 1020대로 변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시장, 사회공헌 등 6개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2019년 12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은 11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달간 분석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