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 신학기 책가방 시장 선점…제리백 협업 안전성·기능성·스타일 업

2021-01-06     정정숙 기자
리노스(대표 김웅·박병근)의 캐주얼백 브랜드 ‘키플링(Kipling)’은 안전성·스타일·기능성을 높인 책가방으로 신학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사회적 기업 ‘제리백’과 협업해 ‘세이프 멍키’ 리플렉터 스트랩을 만들어 아이들 안전까지 고려했다. 이번 신학기 컬렉션 ‘에머리(EMERY) 백팩’은 가성비 좋은 백팩으로 A4 파일 바인더가 들어가는 스퀘어 디자인이다. 가방 내부 3개 수납공간과 1개 지퍼로 된 아웃사이드 프론트 포켓이 있어 수납하기 좋다. 제품 상단에 손잡이가 있어 이동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꾸준히 인기 얻는 클라스 챌린저(CLAS CHALLENGER), 기즐레인(GUIZLANE), 이미스(EMEES), MICAH(미카), 서울(SEOUL), 쉐도우(SHADOW) 도 신학기 시즌에 맞춘 새로운 패턴으로 출시된다. 사회적 기업 제리백과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아이들 안전을 고려했다. 세이프 멍키’ 리플렉터 스트랩은 빛 반사 소재를 썼다. 아이들이 가방에 부착하면 자동차 운전자들이 아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키플링의 마스코트 멍키를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사회적 기업 ‘제리백’은 상하수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제리캔에 물을 담아 먼 거리를 다니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아이들과 여성들을 돕기 위해 제리백을 만들기 시작했다. 소비자가 가방 하나를 사면 도움이 필요한 우간다 아이들에게 가방 하나를 기부하는 ‘바이원 기브원(BUY 1 GIVE 1)’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키플링 수익금 일부도 우간다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키플링은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키플링 신학기 컬렉션 백팩과 보조가방을 세트로 구매하면 ‘세이프멍키’ 리플렉터 스트랩과 추가 사은품을 받거나 혹은 1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Pick me, Take me’ 이벤트는 키플링 백팩 포함 제품 2개 이상 구매하면 19년도 미키 마우스 키플링 컬렉션 제품을 하나 더 주는 1+1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