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베(대표 변택주)가 한국 의류시험 연구원과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보온성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에 성공
하여 주목을 모으고 있다.
답답하고 무거운 겨울용 스포츠 웨어를 보다 경쾌하고
가볍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개발의 동기로 에리베의
이 기능성 소재는 이미 일본과 미국등지의 소재 수출상
담에 들어가 있다.
여성 전용 페딩물을 중심으로 파카와 베스트등에 적용
하여 이번 이데아 서울에서 ‘휴먼 에너지’로 선보인
이 제품군은 패딩과 폴라 폴리스의 후가공 처리를 통해
보온성은 올리고 무게와 양감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
의류 시험연구원과 공동 개발하는 이 연구는 섬유 제품
의 차별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섬유 가공방법중 특수 가
공처리를 하여, 양질의 가공액과 증류방법을 얻어내는
것이 하나의 단계이다.
특히 가공액중의 kal₂sl₄o +α이온을 특수 가공기를
이용하여 섬유 원단에 照射하여 섬유로 하여금 보온 효
과를 부여하는 것으로 기존의 일반 섬유 원단의 보온성
이 46%인데 비해 56%이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 기술을 의류 제품에 적용하면, 얇고 가벼우면서도
기존의 두껍고 무거운 제품에 뒤지지 않는 보온성을 유
지할 수 있으므로, 의류 뿐만이 아니라, 산업 전분야에
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변택주사장은 이 기능성에 향후 항균과 소취기능을 부
가하여 여성과 어린이 시장에 확대시켜 나갈 것은 물
론, 실버웨어와 방한용재료에 활용하여, 구미 동남아 소
재 전시회를 통한 이벤트화에 착수 할 것을 밝히고 있
다.
이 기능성 소재는 제품의 착용감 개선과 활동성을 부여
하는 것으로 원자재의 절감효과와 국군의 전투력향상,
수출 경쟁력 제고및 수입대체효과, 고부가 가치 상품화
및 기술 개발에 따른 부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