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한국 기업 2020 ISPO·ORSS 한국관 구성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전폭 지원
2021-01-09 최정윤 기자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글로벌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지원한다. 아웃도어스포츠 내수시장 불황으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많아져 올해는 110개 기업이 참가한다. 협회가 지원하는 전시회는 ISPO뮌헨과 ISPO베이징, ORSS(미국 덴버 동계 아웃도어스포츠용품 전시회)다. 협회는 3개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에게 임차료와 운송비를 일부 지원하고, 유력 바이어를 주선할 계획이다.
독일 뮌헨 국제스포츠용품 전시회(ISPO MUNICH 2020)는 매년 참가국과 참가기업이 늘어나는 세계 최대 아웃도어스포츠 전문 박람회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베이징 국제스포츠용품 전시회(ISPO BEIJING 2020)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성장세를 타는 중국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현장을 보여준다. ORSS 2020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가성비가 좋은 한국기업을 찾는 바이어가 늘었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ORSS2020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