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라이프스타일로 사업 확장…라이프·테크·핼스앤푸드 추가
2021-01-21 정정숙 기자
SNS 기반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는 라이프·테크·헬스앤푸드 3개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패션·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번 신규 카테고리 오픈은 스타일쉐어 사용자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2019년 스타일쉐어 내 검색어·콘텐츠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이 1200만 건에 달했다. 사용자가 직접 생산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18만 건 이상으로 높게 집계됐다.
상품군별로 보면 검색량은 문구류가 545만 건으로 가장 많아 1위를 기록했다. 휴대폰 액세서리(530만 건), 방꾸미기(170만 건)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스타일쉐어측은 “이 자료를 통해 MZ세대가 스타일쉐어를 외모뿐 아니라 일상 전 영역의 스타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타일쉐어 신희정 커머스 팀장은 “이 자료를 통해 MZ세대가 스타일쉐어를 외모뿐 아니라 일상 전 영역의 스타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도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카테고리 확장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확장 기념 최대 93% 혜택의 ‘데일리 굿즈’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구 브랜드 ‘마켓비’, 디자인 주방가전 브랜드 ‘라쿠진’, 다이어트 도시락 1위 브랜드 ‘포켓도시락’ 등 총 2만 개 상품을 볼 수 있다.
1만 원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자신의 방 인테리어 소품 사진을 스타일쉐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코닥 일회용 카메라를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 ‘렛츠쉐어’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