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컴퍼니, 오는 30일 2020서울키즈패션위크 개막
2021-01-29 정정숙 기자
키즈전문엔터 레인보우컴퍼니(대표 김태범)는 더블케이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2020 서울키즈패션위크(Seoul Kids Fashion Week)’를 연다. 이번 서울키즈패션위크에는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버버리(BURBERRY), 펜디(FANDI), 지방시(GIVENCHY) 7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한국 디자이너 손미래, 송혜명, 장은경, 하동호 작품을 볼 수 있다.
30일 오전 키즈 모델 콘테스트가 열린다. 오후 패션쇼에서는 마크제이콥스(MARK JACOBS)와 구찌의 활동성 높은 키즈룩과 가수 채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31일 오전 키즈 모델 콘테스트 이후 패션쇼에서는 겐조, 펜디, 한국의 손미래 디자이너(RAIME), 하동호 디자이너(SWBD) 브랜드의 컬러풀한 키즈룩을 볼 수 있다. 가수 원더걸스 유빈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지방시와 버버리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키즈룩과 한국의 송해명 디자이너(MECKENZEE), 장은경 디자이너(STYLE BY MIIN) 키즈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패션쇼에는 5세에서 16세의 유소년 모델 유망주 총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중 이틀간 진행되는 키즈 모델 콘테스트에는 100명 어린이가 참석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모델 1위 수상자는 뉴욕 타임 스퀘어 나스닥 빌딩에 모델대회 수상자 사진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행사는 ‘더블케이’, ‘정은엔터테인먼트’, ‘렛츠치어’, ‘꼬모조이’, ‘로라스타’, ‘데싱디바’, ‘포미포미’가 패션쇼를 협찬한다.
한편 이번 키즈패션위크를 개최한 레인보우컴퍼니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중국상해와 심천, 광저우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했다. 올해는 중국 상해 패션위크 외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컴퍼니는 2009년 창립 이후 키즈 패션모델을 비롯해 키즈돌, 키즈치어리더, 아역배우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