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포르테,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글로벌 패션 경쟁 프로그램 런칭

2021-01-31     나지현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플랫폼 네타포르테(NET-A-PORTER)가 넷플릭스(Netflix)와 파트너십을 맺고 재능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새로운 패션 경쟁 프로그램인 ‘넥스트 인 패션 (Next In Fashion)’을 런칭하고 전 세계의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을 불러모으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패션계의 차세대 빅 스타를 발굴한다는데 취지를 뒀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네타포르테는 패션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혁신적 글로벌 인재 발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 브랜드에서 작업해 왔거나 혹은 유명인사의 스타일리스트로서 커리어를 쌓아온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각자가 지닌 독보적인 기술, 독창성과 결단력을 발휘하는 대접전을 벌이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25만 달러의 상금과 네타포르테에 컬렉션을 런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의 호스트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TV 스타인 탠 프랑스 (Tan France), 모델이자 글로벌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 (Alexa Chung)이다. 넥스트 인 패션의 참가자 18명의 디자이너들은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었던 색다른 트렌드 혹은 디자인 스타일 등의 주제에 맞추어 경쟁하게 된다.   네타포르테의 글로벌 바잉 디렉터 엘리자베스 본 더 골츠(Elizabeth von der Goltz)는 우승 디자이너가 선발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 게스트 심사사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