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에코마트, 스타트업과 과일도 씻는 착하고 안전한 주방세제 내놔

2021-02-06     김임순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최종양)의 에코마트가 친환경 가치지향 ‘인포그린’과 협업해 안심 주방세제를 출시했다. 일명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로 선보인 동 제품은 화학합성계면활성제, 표백제, 유리알칼리 등 유해성분을 모두 제거하고 세정력은 더했다. 한 번에 안심세정이 가능토록 자연 유래의 성분으로 기능성은 더욱 강화됐다.
에코마트는 이번 신상품의 성분 안전성을 인포그린에서 운영하는 생활용품 유해성분 공유 플랫폼 ‘맘가이드’와 협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포그린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2018년 설립한 회사로 가정유아용 화학제품의 유해성분 정보를 알려주는 ‘맘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맘가이드’는 주방세제를 비롯해 세탁세제, 유아용 화장품, 물티슈, 치약 등 화학제품의 유해성분을 알려주는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주방세제의 유해성분을 전수 조사, 이번 에코마트의 신제품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를 공동 기획했다. 에코마트의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는 쌀겨 추출성분을 통해 맨손 설거지도 했고, 코코넛, 사탕수수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풍성한 거품으로 충분한 세정을 가능하다. 방부제 대신 베이킹소다, 구연산,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 1종 주방세제로 과일과 야채도 한 번에 안심 세정 가능하도록 출시했다. 한편, 에코마트의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는 6일부터 에코마트 전국 20개 매장과 이랜드몰, 1300k, 티몬 등 온라인몰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