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컨설팅코리아
2001-03-02 한국섬유신문
GLI컨설팅코리아(대표 피에르 르케)가 세계적인 인지도
를 갖춘 프랑스브랜드와 이태리브랜드 등 유럽유명브랜
드 라이센스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션전문 컨설팅업체인 GLI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일본 등지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란체스
코 스말토(FRANCESCO SMALTO)」와 MFG등을 성
공적으로 국내업체에 연결시킨바 있다.
현재 브랜드컨설팅이 가능한 것은 ‘소니아 리켈
(SONIA RYKIEL)’, ‘뉴망(NEW MAN)’,‘미니망
(MINIMAN)’등 3개브랜드 외에 스트리트웨어인
‘DDP’, 아웃도어 ‘AIGLE’스포츠웨어
‘VUARNET’등 1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라이센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업체를 물색중이다.
브랜드에 따라서 직수입과 라이센스가 병행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미니망’과 ‘나라까미체’는 단지 직수입
만 가능하다.
‘소니아 리켈’은 62년 스웨터디자인으로 시작, 미국
에서 “니트웨어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니트전문브랜
드로 알려져왔다.
창립이래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세계 47개 단독 부
틱 및 주요 백화점 갤러리 라파이예트, 해롯, 블루밍데
일, 삭스, 세이부, 다카시마야 등을 비롯한 960개 매장
을 지니고 있다.
‘소니아 리켈’은 단순히 패션만을 창조하는 것이 아
니라 전세계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이 추종하
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90년대 들어서는 90년 전세계 25개국에서 팔리고 있는
생후 1개월부터 16세까지 대상의 유아동복 ‘소니아 리
켈 앙팡’을 런칭하고 91년에는 전세계 23개국에서 판
매되고 있는 남성정장, 스포츠웨어, 니트웨어 ‘리켈 옴
므’를 런칭했다.
92년에는 전세계 45개국에서 판매중인 남녀 악세사리
‘소니아 리켈 액세서리’라인으로 급성장 했다.
특히 일본에서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소니아 리켈’은
수입 및 라이센스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라이센스의 경우 총 28개 업체의 라이센시들이 연간 2
천5백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동복 라이센스는 괄목할 만한 것으로 라
이센스사인 FUSEN USAGI에 의해 100개이상의 매장
이 운영되고 있다.
라이센스 영역은 남성정장, 남성 캐주얼웨어, 남성골프
웨어, 유아동복분야이다.
‘미니망’은 라코스테, 뉴망, 스캉달 등으로 잘 알려진
유럽 굴지의 섬유그룹 드방레이사의 아동복 브랜드.
갓 태어난 신생아에서 12살까지의 유아 및 아동을 대상
으로 의류 및 액세서리를 총망라한 컬렉션이다.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200만장이상이 갤러리 라파이에
트, 해롯, 다카시마야등 백화점과 단독매장에서 판매되
고 있다.
라이센스사업은 남미, 중동 및 아시아에서 의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미니망의 정책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각
에이지 그룹과 색상을 차별화 하여 몇 가지의 다른 컬
렉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해마다 미니망의 주요캐릭터인 작은 곰이 각기 다른 라
인들의 테마를 이루며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
다.
최근에는 문구류, 장난감, 화장품, 팬시용품 등 제품영
역을 넓히면서 고품질의 아동복으로 유럽 마켓쉐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라이센스영역은 유아동복부문 국내 의류 대기업이 전
개, 이미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뉴망」은 유럽굴지의
섬유그룹 드방레이사의 유니섹스캐주얼 브랜드.
67년 탄생하여 빠르게 유럽시장을 공략해온 ‘뉴망’은
오늘날 전세계 125개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판매되고 있
는 글로벌브랜드이다.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에 다이나믹하고 실용적인 컬렉
션을 가미한 ‘뉴망’은 네이비와 옐로우를 메인 컬러
로 하여 모던함, 생동감과 함께 엘레강스한 멋을 풍긴
다.
라이센스영역은 유니섹스 스포티 캐주얼웨어.
한편 GLI의 조귀용씨는 서울대의류학과를 졸업하고
LG패션숙녀복 디자이너, 방협 정보센터실장, 베네통 마
케팅부장 등으로 근무하다 96년부터 파트너쉽으로 GLI
를 설립했으며 MFG와 스말토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바
있다.
라이센스 문의: GLI컨설팅코리아, 담당 조귀용
:02)645-8319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