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 2000년 사업 확정
2001-03-02 한국섬유신문
한국패션협회(회장 공석붕)가 2000년도에 ‘해외시장
공동진출’ ‘인터넷 상거래 활성화’ ‘각종 분과위원
회 활성화’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달 25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개최를 통해 공석붕회
장의 연임을 결정한 한국패션협회는 이 같은 핵심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신사업중 ‘해외시장 공동진출사업의 경우 파리 쁘레따
뽀르떼, 홍콩패션위크, 일본IFF, 미국WWD매직쇼등에
연 100여개 국내업체가 참가할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
다. 또 섬유/어패럴 업계 간 전자 상거래 활성화를 위
한 인터넷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정부지원 요청등 다
각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함께 패션프로모션,
웨딩웨어, 패션액세서리, 패션일러스트레이션등 패션관
련 분야의 분과위원회활동을 강화, 패션산업의 세분화
전문화를 추진토록 결정했다. 지난 정기총회 및 이사회
를 통해 패션업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협회장에는
공석붕회장의 연임이 확정됐으며 유기재상근부회장의
실무총괄체계아래 향후 3년동안 보다 확고한 협회위상
정립과 업계발전을 위한 작업이 포괄적이고도 체계적으
로 이뤄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