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수면기반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목표

2021-02-10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윤종웅)가 수면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목표하며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창립 44주년을 맞는 이브자리는 수면 종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수면환경연구소, 기능성 침구 개발, 수면 컨설팅 서비스 도입 등 수면 환경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주도해왔던 이브자리는 그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2020 주요 사업을 통해 새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토탈 슬립 케어 브랜드(TOTAL SLEEP-CARE Brand)’를 모토로 수립했다. 기존 ‘침구전문업체’라는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 건강한 잠자리 제공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진다는 의지이다. 또 이브자리는 아주대학교 병원 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해,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수면클리닉과 수면다원검사실 등을 갖춘 아주대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능성 침구 체험과 1:1 수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주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퓨저, 향초 등과 같은 수면 테라피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브자리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3월 개장을 목표로 정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좋은 하루는 깊은 잠에서 시작 된다’는 생각으로 침실을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44년간 수많은 도전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또 한 번의 혁신으로 수면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변신해 2030년까지는 세계 최고의 토탈 슬립 케어 브랜드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44주년을 맞은 이브자리가 추진하는 사업에 업계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