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스트리트, 다양한 프로젝트 경쟁력 배가
온·오프라인, 홀세일 비즈니스 본격 확대
2021-02-12 나지현 기자
지엔케이트레이딩(대표 김금주)의 유니크한 걸리시 캐쥬얼 ‘제로스트리트’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투오(TUO)와 협업을 통해 20S/S 컬렉션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 모두 트렌드 컬러를 내세운 아이템 출시로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디자인하고 브랜드 비주얼 작업을 진행했다. 감각있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쟁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한다는 예정이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바인드 편집숍에 입점한다. 인천 스퀘어원, 홍대 엑시트, 천호 현대 등에 입점 예정이며, 3월에는 신규 오픈하는 신세계 영등포점 편집샵에도 입점 예정이다. 현재 제로스트리트는 무신사, W컨셉, 29cm, 신라 면세점, 롯데 면세점 등 국내 온라인 기반 유통 위주로 전개했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편집샵도 확대할 예정이다.
홀 세일 비즈니스도 적극 확대한다. 올해 4월 상해 패션위크에 참석해 수주회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중국 i.t를 필두로 일본, 중국 등지 홀세일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로스트리트 20S/S 컬렉션은 컬러 핑크, 퍼플 등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내세운 아이템이 완판될 만큼 소비자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F/W에는 시그니처 상품이었던 핑크 패딩이 완판되며 제로스트리트의 메인 컬러로 자리잡았다. 제로스트리트는 30대 초반을 위한 또 다른 라인 전개로 소비자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스포티 캐쥬얼 컨셉의 ‘플로팝(FLOPOP)’ 본격 전개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