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틴트,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로 봄 겨냥

워킹우먼 위한 시크하고 세련된 온·오프룩

2021-02-13     나지현 기자
안은선 디자이너의 여성복 더틴트가 올 봄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이는 한편,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펼친다. 도시의 워킹우먼을 겨냥한 온오프타임 시크하고 세련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봄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아우터의 향연이라고 할 만큼 매니시하면서도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대거 준비했다. 또한 액센트가 되는 상징적인 색상 팔레트부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중성적인 컬러 혼합이 돋보이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컬렉션을 제안한다.
안은선 디자이너는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도 개인화 된 자기표현의 시대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유연하고 반전 매력의 옷들로 컬렉션을 채웠다”고 밝혔다.
또한 “조금은 완고한 데이룩부터 워킹우먼을 위한 수트, 비건레더와 하드코튼 등을 사용해 시크하고 매니시한 반전까지 더 틴트만의 매력을 최대치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봄바람에 찰랑이는 커튼을 연상케 하는 실켓면과 린넨 등 가벼운 소재와 촘촘한 메탈사로 짠 시스루 소재, 주말 에프터눈 티타임에 어울리는 여성스러움 가득한 원피스까지 더틴트만의 룩을 제안한다. 봄의 프레시한 컬러패드를 펼쳐 놓은 듯 한 상쾌한 컬러감 또한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