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내셔널정장 출하동향

2001-03-02     한국섬유신문
2000/01 F/W, 신사복업계의 고급화와 전략상품개발이 최정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로가디스, 갤럭시, 마에스트로, 맨스타, 캠브리지멤버스, 아더딕슨, 타운젠트등 주력 내셔널브랜드들은 올추동 최고급 세 번수소재를 집중 활용하고 내부사양, 스타일 차별화를 통한 고품격을 실현한다. 고급화와 더불어 물 량도 수트기준으로 평균 10%상당 확대할 계획이다. 인기예상아이템 & 특성 ‘로가디스’는 수퍼 120수 이상의 예복정장과 캐시미 어 혼방수트와 자켓등을 선보인다. 기본색상인 네이비, 그레이등 솔리드물이 주류를 이루는데 혼방수트나 자켓 은 캐시미어 10%의 플란넬, 30%의 체크패턴물로 각각 구성돼 있다. ‘갤럭시’는 여기에다 젊은 층을 겨냥한 소프트수트를 더해 고급화와 신규고객창출을 도모한다. ‘마에스트로’는 언컨내부에 내추럴 스트레치소재를 활용해 구김없이 활동성을 더한 비즈니스 정장 및 레저 자켓을 전략아이템화했다. 또한 ‘맨스타’는 캐시미어 블랜드소재의 소모방자켓과 수퍼 130수이상의 클리어- 컷 블레이져를 제안한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역시 울캐 시미어 블랜드와 세 번수정장, 액센트컬러인 카키컬러 물을 선보인다. 아더딕슨은 150수의 명품군과 120-180 수의 초고가소재를 사용했으며 타운젠트는 캐시미어수 트에서부터 핸드메이드코트류, 스웨터, 베스트와 아우더 겸용의 파카를 추가했다. 주활용소재 & 특성 소재차별화와 고급화는 올추동에 극에 이른다. 수퍼100 수에서 180수까지 고급에서 최고가소재까지가 제안한 다. 특히 캐시미어블랜드소재와 올울은 단연 강세. 가볍 고 광택이 있으면서 소프트하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얀의 활용, 소재의 번수 를 높여 드레이프성이나 광택감을 잘 살렸다. 무엇보다 자켓의 경우 캐시미어가 믹스된 방모나 태번수 소모직 등이 많이 활용된 것이 두드러진다. 주력컬러 & 스타일 올추동은 단연 다양한 톤의 그레이가 압권이다. 다크그 레이, 미들그레이, 라이트그레이등과 블랙, 네이비와 브 라운등에다 트랜드컬러로 카키계열도 엿보인다. 스타일은 클래식군에선 2버튼에 편안한 어깨선등이 주 류를 이루고 3버튼이 단연 강세, 4버튼물까지 선보인다. ‘로가디스’는 2버튼 중심에서 3버튼을 동시에 선보이 며 영층을 겨냥해 브이존이 높은 3버튼물을 제안할 방 침. ‘갤럭시’는 편안한 어깨선에다 소프트한 라인을 제안 하고 ‘마에스트로’는 핀파이팅으로 고급스러워 보이 도록 디테일을 주었으며 일부 벤트와 언컨 스타일을 기 획했다. ‘맨스타’는 싱글, 3버튼, 네오실루엣, 3-4버튼 크리에 이션 수트를 기획해 보다 젊고 슬림한 스타일에 감각을 부여한 상품군으로 차별화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어깨를 특유의 소프트화하는 기 술력을 과시했고 3버튼에 집중하되 총장과 소매길이를 약간 늘린 스타일을 출시할 예정이다. ‘타운젠트’는 젊은 감성에 맞게 3버튼을 베이직으로 70%기획했으며 슬림수트도 전체 15%비중으로 기획. 물량계획 로가디스는 올추동에 12만착(전년대비 5%)을 갤럭시는 7만5천착(5%)을, 마에스트로 7만6천착(10%), 맨스타 6 만착(10%), 캠브리지멤버스 9만7천5백착(17%), 아더딕 슨(10%), 타운젠트(23%)등 각 브랜드사별 수트기준으 로 전년대비 평균 10%상당 확대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