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신규 유니섹스 캐주얼 유통점유율 높아
2001-03-02 한국섬유신문
신규 유니섹스 브랜드들의 유통망 점유율이 빠르게 확
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중요 유통망 및 상권 공략
에 어느때보다 파워가 실리고 있다.
‘서어스데이 아일랜드’‘NWW’‘리트머스’‘라디
오가든’등 S/S 최대 40개까지 유통망 확대를 계획중
인 이들 브랜드는 서울의 중심 백화점 입점과 전국 주
요 상권 입성을 빠르게 진행해 런칭 1개월만에 손에 꼽
히는 노른자위 상권공략에 치열한 접전구도를 펼치고
있다.
현재 18개 매장을 오픈했고 S/S 40개 매장오픈을 계획
중인 ‘라디오 가든’은 백화점·전문점 10개, 대리점
8개로 균형을 맞추며 최다 점포 전개를 자랑하고 있다.
또 점평균 일 매출 1백80∼2백만원까지 기록하고 있는
‘리트머스’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수익성 위주
의 점 집중화 전략에 기대치를 높여 초반부터 기량을
과시하고 나섰다.
백화점·전문점 중심 전개로 앞서가고 있는 ‘NW
W’‘인난찌’‘서어스데이 아일랜드’는 각각 10개,
12개, 13개 매장을 개설했는데 갤러리아·현대·신세
계·롯데 등 대형백화점에 나란히 입성하는 남다른 기
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밖에 초대형점포로 중요 상권에 ‘오렌지’ 핵폭탄
투여를 준비중인 ‘후아유’는 S/S 이대, 명동,삼성동
등 서울 지역에만 5개점 오픈을 계획중어서 현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리즘의 안착
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