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올해도 ‘의당장학금’ 수여

충남 아산시 음봉면 학생 4명 선정

2021-02-25     정기창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은 25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거주 고등학생들에게 ‘제33회 의당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관내 고등학생 3명과 대학 신입생 등 4명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혜자가 대학에 진학하면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수여된다. 지금까지 매년 600만원씩, 음봉면 학생 총 36명이 수혜를 받았다. 음봉면 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않았다. 의당장학회는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 유지를 받을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지난 1988년 설립했다. 현재는 아들인 김동국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장학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홍 박사는 국내 임상병리학 1세대이자 헌혈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