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毛 ‘아스트라’ 美서 인기 캡
2001-02-28 한국섬유신문
순수우리 골프브랜드인 ‘아스트라’가 미국시장석권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의 ‘아스트라’는 최근 미국에
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잡지 GSO에서 가장 급
성장하고 있는 全美 5대브랜드로 선정할만큼 최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실적상으로도 ‘아스트라’는 지난해 400만불의 수출
실적을 올린이후 200년 상반기 350만불의 수출오더를
받았고 올 하반기에는 500만불상당을 예상하고 있어 올
해만도 총 85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대.
특히 아스트라는 2월 초에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2000년 올랜도 PGA쇼에 참가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만도 350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빠른 수출시장개척에 힘입어 제일모직은 ‘아
스트라의 세계적 브랜드 육성계획’에 따라 현재 캐나
다, 오스트리아, 홍콩(중국)등 6개국과 제품수출을 진행
중이며 2001년 춘하에는 성사될 전망이어서 전 세계시
장공략을 위한 출발선상에서 몸풀기를 하고 있다.
‘아스트라’가 이 같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은 뛰어
난 품질에다 깔끔한 디자인, 고급스런 이미지때문.
또한 박세리프로의 이미지와 맞물려 현지에서 상당한
인기와 인지를 얻고 있는 것도 한몫을 했다. 이를 입증
하듯 미국 올랜도 PGA행사기간중 박세리프로의 팬사
인회가 함께 열렸는데 수많은 팬들이 몰려 관심을 표명
했다.
현재 아스트라의 팀장인 오창환부장은 “아스트라에 대
한 인지도 상승으로 약 850만불의 수출실적이 기대되며
각 백화점들이 앞다퉈 아스트라 제품구입의사를 밝히고
있어 늦어도 2001년 중엔 미국내 주요백화점진출이 무
난할것.”으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