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 아방데코 - 아방데코, 물세탁 가능한 베개개발 화제
1971년 설립된 전통가족경영 인증 회사
자체 디자인연구소 운영...신소재 개발
기술혁신 중소기업 ‘기능성 베개·돌침대용 패드’
2021-03-06 김임순 기자
아방데코(대표 엄원당)가 물세탁이 가능한 베개를 개발 화제를 모은다. 이 회사는 지난 1971년 베개 생산을 시작으로 업계 발을 들여놓은 후, 지금까지 침구류 단일 유통전문 업체다. 엄원당 대표는 부친이 운영하던 사업을 형제들과 함께 물려받아 가족경영하고 있다.
자체 신소재 연구실을 두고 있으며 매 시즌 신상품을 개발 출시하며,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한 전문사로 우뚝 섰다. 아방데코는 2대 째를 이어 동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명시 전통가족기업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최근 개발한 물세탁 가능한 베개는 기능성과 함께 디자인을 겸비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점을 강조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파온 아방데코 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덕택이다.
2013년 광명시 소재에 200여 평 규모의 대형 침구 직영매장을 개설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유통시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력을 제고시킨다. 이 곳에서는 신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샘플 상품, 스크래치 상품 등은 최대 할인가에도 공급하는 가성비좋은 지역 인기 매장이다. 아방데코는 빨라진 패션 트렌드를 가미하면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코자 기업부설연구소를 활용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과 디자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수십 건의 특허 등록,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을 보유했다.
회사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인 ‘3단 접이식 매트리스’는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다. 또 세탁이 가능한 ‘기능성 베개’, ‘돌침대용 패드’ 등 다양한 아이템들은 아방데코가 개발해낸 특화상품으로 등록돼 있다.
새로운 개발품인 세탁가능한 베게 3건은 미세먼지 환경오염에 대응한 기능성 베개다. 이미 2018년 특허출원 등록을 마무리 지었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는 상용화를 통해 매출을 견인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방데코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수출 프론티어 기업, ISO 인증 등을 획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베트남 등 해외 시장개척에도 나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