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보리, 교구·완구 매출 전년비 3배 증가
코로나19영향으로 길어진 방학·야외활동 자제 요인
2021-03-06 정정숙 기자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지난 2월 도서·교구·완구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외출이 줄어들면서 가정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유아용 교구업체 맘스보드는 2월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8배(695.4%) 가까이 올랐다.
보리보리는 아이들이 가정과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교구와 완구 기획전을 선보인다. 홈스쿨링 아이템을 비롯해 미술, 음악, 체육 교구와 중고도서를 구성해 최대 70% 세일한다. 역할놀이세트부터 병풍 브로마이드, 보드게임까지 연령대별 아이템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