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연, 수질오염 측정법 변경 건의

2001-02-28     한국섬유신문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도상)가 제직시(워 터젯트직기) 배출수의 수질오염 측정방법 변경을 환경 부에 건의, 정부의 수용여부가 주목되고있다. 직연이 이번에 환경부에 개정을 요구한 내용은 현재 시 행중인 수질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8조 중‘노말핵산 (NH) 추출물질 함유량란의 광유류와 동식물유지류를 동시 배출시 광유란에 규정된 기준을 적용한다’는 부 분. 업계는 동식물유지류(30mg/L이하)로 노말핵산이 구 성되어 있어도 소량의 광유류(5mg/L)만 포함되면 측정 기준이 강화된 광유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 다고 주장, 광유류와 동식물유지류 동시 배출시 각각의 기준으로 측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노말핵산(NH)은 워터제트기계로 폴리에스텔직물을 제 직시 원사생산업체에서 사용한 방사유제와 제직준비시 싸이징업체에서 사용된 호제 및 유제가 물과의 마찰에 의해 용해될 때 배출되는 물질로 대부분 폴리에스텔직 물 수출업체는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고 있으나 현행 측 정기준이 제조원가 절감에 큰 부담으로 작용 되고있다 는 지적이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