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손담비 든 포멜로백 초도물량 10일 만에 완판…올해 온라인 마케팅 강화 

2021-03-11     정정숙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포멜로(Pomelo) 크로스 백은 출시 10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리오더는 초도물량 7배를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포멜로백은 MBC ‘나혼자 산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손담비가 들고 나와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쿠론이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선 결과다. 쿠론은 올해 봄여름 시즌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와 함께 ‘아이엠 쿠론’ 컬렉션에서 선보이며 이슈몰이 중이다. 2020 봄/여름 시즌 더욱 더 새로운 쿠론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신민아와 함께 쿠론 색깔을 보여준다. 온라인의 신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채널을 다각화해 고객 접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쿠론은 온라인 비중 강화에 집중하며 전년비 온라인 매출도 성장세다. 카카오톡 플러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쿠론 포멜로 백은 그 동안 쿠론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뉴 새들백 스타일(짧게 내려오는 덮개라인과 내부 통수납 구조) 스몰 사이즈다. 베이직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핸들과 크로스 스트랩이 있어 미니 토트와 크로스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작은 사이즈지만 내부 통수납 구조로 돼 수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