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지난해 매출 24.51% 줄고 적자지속

2021-03-11     정정숙 기자
주얼리·핸드백 브랜드사 제이에스티나는 3월 주총 시즌을 앞두고 매출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 15%)이상 변경 요건에 해당돼 결산내역(잠정)을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4.51% 줄어든 96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제이에스티나측은 “중국 사드 여파로 면세점 매출 감소와 불경기로 소비재 구매가 위축됐다”며 “영업적자가 나던 핸드백 오프라인 매장 57개 매장을 철수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미중 무역전쟁으로 주얼리 주원재료인 금값이 올랐고 이로 인해 재고평가충당금이 증가해 매출원가가 상승한 것이 적자전환 요인이라는 것이다. 수익성없는 대규모 적자 매장  철수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