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대 프로젝트 ‘시동’
2001-02-28 한국섬유신문
100억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알려진 ‘또하
나의 르까프’가 본격 사업확대에 나섰다.
화승(대표 고영립)의 스포츠브랜드 ‘르까프
(www.lecaf.co.kr)’는 최근 전속계약중인 HOT를 활용
한 CF 및 카다로그, 브로마이드등 대대적인 홍보활동
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르까프’의 스포츠캐주얼라인 ‘또하나의 르까프’를
위해 100억원의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화승은
우선 HOT를 중심으로 영층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
다. CF방영과 카다로그 등으로 신세대사이에서 벌써부
터 인기라는 것이 화승측의 설명.
현재 출시된 ‘또하나의 르까프’ 라인은 의류,신발
등 토틀 품목. 대체적으로 기존 르까프라인보다 젊은
취향의 비비드하면서도 내추럴한 톤이 눈길을 끈다.
화승은 초도물량으로 의류는 5-7만장에 매출은 S/S
30-40억원을 예상했다. 3만족정도로 추산된 신발물량도
이미 출시된 상태.
이전까지 스포츠업계는 브랜드 재런칭이나 컨셉수정을
통해서 브랜드 재도약을 추진한 점을 감안하면 화승의
‘또하나의 르까프’는 서브라인 신설이라는 점에서 관
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