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펄스’ 아메리칸 스타일 고수

2001-02-28     한국섬유신문
위즈인터내셔널(대표 윤상영)의 캐주얼브랜드 ‘디펄스 (www.d-pulse.com)’가 이번 S/S에는 컨셉을 베이직, 스포츠로 일부 조정하고 본격 안착에 들어간다. ‘디펄스’는 지난해 런칭된 이후 아메리칸 ‘캘리포니 아 스트리트웨어’를 표방하며 국내 트랜드에 맞는 컨 셉 변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어번스포츠개념에서 힙합, 스포츠캐주얼 아이템 과 디자인을 강하게 제시한 것에 비해 이번 S/S는 영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한 베이직 아이템이 주류를 이룬다. 초기 의도인 ‘아버크롬비&피치’ 스타일에서 한층 성 숙된 느낌이다. 올해부터 대대적인 볼륨확대에서 나섬에 따라 지난해말 롯데 본점을 비롯 현대 무역센터점 등 일부 특급상권에 진출했다. 다만 현재 27개 매장가운데 백화점유통은 아직 미진한 것이 단점. 그러나 대리점위주의 영업망 확장으로 수원, 마산,진주,동성로, 신포, 안양 등을 잇따라 오픈할 계획 이다. 디펄스측은 S/S 유통망을 33개까지 확보, 볼륨화를 위 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