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재도약 순항
2001-02-28 한국섬유신문
골프웨어 ‘PGA투어’가 브랜드 재도약을 다지기 위
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제화(대표 정순엽) 의류사업부는 최근 ‘PGA투어
밀레니엄 카다로그 제작을 완료하고 새로운 이미지
정착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에 나섰다. ‘PGA투어’의
정식 카다로그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다로그는 S/S 제품과 함께 ‘PGA투어’만의 정통성
을 강조한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끌고 있다.
금강측은 PGA 역사, 역대 우승자, 기록 등 관련정보가
S/S제품과 결합돼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제고를 기대.
이와함께 유통, 상품기획에서도 차별화가 돋보인다.
백화점중심의 영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13개인 백화점
매장을 올해 25개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판매
주도아이템인 여성라인을 물량구성에서 45%까지 확대
한다.
특히 LPGA라이센스계약 체결시 여성고객을 한층 끌
어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PGA투어’는 올해 매출예상액을 전년 300억원
보다 70%가까이 신장한 5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