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프리미엄 라인 출시…가죽 끈과 실로 꿰매는 ‘굿이어 웰트 공법 적용
2021-03-17 정정숙 기자
컨템포러리 슈즈브랜드 ‘소다(SODA)’는 최고급 정통 드레스화 ‘소다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한다. 이번 프리미엄 라인은 수제화에 적용되는 고급 공법과 소재를 집약한 최고급 드레스화 3종이다.
30만원 후반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죽 끈과 실을 이용해 갑피와 밑창을 꿰매는 ‘굿이어 웰트 공법(Goodyear-Welt)’을 적용했다.
신을수록 멋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갑피와 밑창 사이 코르크 층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 모양에 맞춰져 양말을 신은 듯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국내 최고 구두 장인들이 만드는 수제화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제품 구성으로 선보인다.
옥스포드, 로퍼, 태슬로퍼 총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옥스포드는 진한밤색과 와인색, 로퍼는 밤색과 진한밤색, 태슬로퍼는 탄색으로 선보인다.
소다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고급 맞춤형 수제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