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지방대리점 확대 박차
2001-02-28 한국섬유신문
아이사랑(대표 정용우)이 지방중심의 대리점 확대를
통해 매출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 15개, 대리점 25개등 총 40개의 유통망을
확보 중인 ‘아이사랑’은 올해 매출이 좋은 지방 상권
에 5개의 대리점을 오픈해 중소상권을 적극 공략할 예
정이다.
‘아이사랑’은 중저가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코디 상
품을 통해 아이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품보다
상호 코디에 중점을 둔 상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의류 코디에 맞게 모자, 신발과 은 액세서리 품
목도 다채롭게 제시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도 컨셉에 맞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주조색
은 화이트, 포인트 컬러로는 베이지, 아이보리, 핑크 사
용해 매장 전체를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로 연출
할 예정이다. 여성복 디스플레이와 유사하게 상품군을
소비자 시선에 맞게 상향 조정하면서도 아동복의 아기
자기함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
다.
‘아기사랑’은 특히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신세계 백
화점 인천점 매장을 안테나 샵으로 삼아 아동복 매장의
단점을 보완한 VMD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사랑’은 전년도 매출 85억원보다
약 30% 신장된 120억원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