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명브랜드, 소비자 초청 패션쇼 붐
2001-02-28 한국섬유신문
‘리바이스’, ‘DKNY’를 비롯한 해외 브랜드들이
국내 전개를 확대하면서 올 봄 신제품 쇼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캘빈클라인 진’은 지난해 국내 런칭쇼를 통해
영업확대를 선언한바 있다.
이들 해외유명브랜드들의 시장공략은 올 하반기 ‘폴로
진’과 ‘DKNY 진’이 추가 시장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고가 브랜드들의 시장 선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
다.
이들은 해외 유명 브랜드라는 명성과 국내 상황에 걸맞
는 디자인과 사이즈를 적극 가미 할 것을 추진하고 있
어 더욱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리바이스’는 지난 주 TD브랜드 ‘다커스’런칭쇼
에 이어 25일 혁신적 자유로움의 세계 스타일리쉬를 추
구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리바이스’의 새로운
진으로 ‘엔지니어어드 진’를 선보였다.
‘엔지니어드 진’은 어떠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혁신적
스타일로 기존의 진과는 다른 ‘쿨하게 바꿔준’ 신 개
념의 진이라고 소개했다.
‘DKNY’는 29일 하야트 호텔에서 런칭쇼를 개최한
다.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로 올 시즌 섹시한 형태를 지
닌 미래를 향한 바디로의 회귀를 표현한다.
불같은 레드와 오렌지를 선택했다. 전세계 20-30대 젊
은 여성들의 토탈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같은 ‘DKNY’ ‘캘빈클라인 진’ ‘리바이스’등
은 브랜드력과 영업력을 과시, 이미 국내 정상급 백화
점에 매장을 확보하고 영업에 피치를 가한다는 전략으
로 대소비자 초청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