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VILLAGE’를 한국대표 럭셔리 플랫폼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온라인 소비확산 트렌드 발맞춰 브랜드 강화
2021-03-24 이영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한국 대표 럭셔리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모토아래 럭셔리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명품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1분기에만 총 5개 럭셔리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1,2월은 필립프레인과 사카이를 런칭했고 3월에는 에르메스 뷰티와 이탈리아 슈즈 ‘주세페 자노티’, 가죽제품 ‘폰타나 밀라노 1915’의 판매에 돌입했다. 오는 4월에는 아르마니 주니어도 런칭할 예정.
이들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국내 온라인몰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주세페 자노티의 경우는 2012년 첫 진출이래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계약하면서 온라인 독점 판권까지 넘겼다.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주세페 자노티의 신상품과 여름샌들, 핸드백 등을 S.I.VILLAGE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I.VILLAGE는 자체 온라인 편집숍 ‘셀렉트 449’를 통해서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해외 및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올해만 영국 주얼리 '모니카 비나더(Monica Vinader)', 디자이너 슈즈 ‘키에레이(CHIELEI)’, 니트 전문 ‘리플레인(REPLAIN)’,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슈즈 메이커 ‘카를로스 산토스(CARLOS SANTOS)’, 인터내셔날 프로젝트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 클래식(LOW CLASSIC)’ 등을 새로 입점시켰다.
한편, S.I.VILLAGE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6년 시작한 자사몰로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 180여 개가 입점돼 있다. 특히, 아르마니, 메종 마르지엘라, 에르메스 뷰티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 30여 개가 입점돼 있는데, 병행수입이 아니라 정식 판권을 으로 수입한 100% 정품만 판매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