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크랍 ‘뉴웨이브 진’ 제안

2001-02-28     한국섬유신문
대현(대표 신현균)의 ‘나이스크랍’이 휴머니즘과 테 크노가 조화된 뉴웨이브진을 새롭게 선보여 호응을 얻 고 있다. ‘나이스크랍’은 이번 시즌 인간 중심의 휴머니즘으로 의 회귀를 모토로 아르누보적 장식미에 보헤미안의 친 근한 인간미를 강조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내추럴& 모던, 내추럴&테크노 등 천연감성과 하이테크 가 결합된 소재에 가벼운 장식효과를 부가한 아플리케, 꽃프린트, 자연에서 발췌한 부드러운 컬러감의 진을 제 안한다. ‘나이스크랍’은 히피, 보헤미안의 부활로 싫증나지 않는 장식적 디테일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담아내는 한 편 자연의 감각을 풍요로운 색채감으로 재현, 오프화이 트에서 베이지, 블루, 그린, 그레이 등 미드톤의 진을 새로운 경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민속풍의 모티브에 수공예적 효과의 자카드와 울이 낡은 효과의 소재들로 재구성됐다. 휴머니즘과 첨단의 만남을 연출하는 ‘나이스크랍’의 2000S/S 뉴웨이브진은 달콤한 컬러감, 성광효과의 색 채, 파스텔과 강열한 컬러에 형광컬러가 포인트로 차별 화된 감성을 제안하며 소재도 그래머스타일의 테크닉, 광택소재, 테크니컬 데님의 메탈릭, 펄, 코팅, 형광 효과 의 합성이 독특하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