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2021-04-10     취재부
○…5년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제가 돼 왔다. 그때 시대에 발맞춰 조직을 개선했다면 지금처럼 매출이 곤두박질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동안의 성공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구조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이제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브랜드마다 자신만의 색깔에 맞는 파격적인 혁신과 변화가 없다면 이번 기회로 정리 수순을 밟게 될 것이다.  ○…언제까지 직원들을 현 상태로 유지하면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부에서 내놓는 지원책으로는 어림도 없다. 비대면 영업으로 견뎌봤자 한두달이다. 코로나19가 마무리된 내년이 더 걱정이다. 회사를 접게 될까 매일 밤 잠이 오지 않는다. 정부가 이럴 때 필요한 것 아닌가.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