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활력제고 위한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5월 중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코트라

2021-04-14     정기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출길이 막힌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트라 무역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를 활용해 바이어간 화상상담과 무역관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개별기업이 상담을 희망하는 바이어가 있으면 코트라 바이어 발굴 및 화상시스템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샘플 발송비용을 지원하고 지사화 등 후속마케팅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긴급지사화 사업의 경우 대구경북은 지자체에서 참가비 75만원을 지원한다. 또 해외에 독자적 물류센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에는 코트라가 현지 물류회사 창고를 공동 이용하도록 이용료의 70%를 대는 공동물류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업별 온라인 특별관의 경우 섬유패션업종은 5월~6월말로 상담 주간을 잡아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섬산련은 추가로 국내외 온라인 전시회에 섬유산업연합회 특별관을 구성해 별도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이달 17일까지 수요업체를 발굴한다. 5월 8일까지 온라인 입점을 마치고 5월 11일부터 업종별 집중주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