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폴’ 매출 극대화

2001-02-24     한국섬유신문
나산(대표 백영배)의 ‘메이폴’이 중심상권 진입을 통 한 매출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총 매출 470억원에 도전하는 ‘메이폴’은 특히 서울· 경인지역 중심의 대리점 교체 작업으로 점당 효율 높이 기에 나서 새천년 품질개선과 유통망확충의 전략 실천 에 힘을 더한다. ‘메이폴’은 유통망 확충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현대 백화점 신촌점 입점과 홍제, 모래내점을 차례로 오픈, 중심상권 진입의 테이프를 끊었고 현재 110개 매장을 하반기까지 최대 130개이상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또한 가격메리트와 함께 디자인, 제품에 대한 개선작업 에 주력해 세일 포인트 아이템 개발과 다양한 컬러 전 개로 매출의 극대화를 노리며 커플룩 개발, 아이디어 상품, 세트화, 월별 집중화 전략에 집중한다. 이에 상품기획을 45일 앞당겨 진행, 비수기 국내생산 및 해외 임가공의 기회를 얻고 저·중·고 가격존의 다 양함과 폭넓은 상품 전개의 매리트를 소비자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메이폴’의 신선미는 ‘새로운 천년 의 빛’이라는 밀레니엄 컬러의 등장이 눈길을 끄는데 희망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화이트컬러의 확산과 빛의 이미지로 등장할 옐로우 바리에이션이 포인트. 또 자연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그린,블루계열의 강화로 상쾌하고 온화한 상징감을 높였고 기존의 디테일과는 달리 정돈된 스포츠 이미지를 바탕으로 세미 힙합, 세 미 스포츠룩의 기능성을 융화시킨 스타일로 차별화 했 다. ‘메이폴’은 오는 3월까지 새로운 BI를 완성하고 F/W 본격전진을 준비중으로 매출 극대화의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