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리얼컴퍼니 ‘브랜드’ 활성화

2001-02-24     한국섬유신문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아동복 ‘이솝’이 올해 유 통 다각화와 컨셉 변화를 통해 중저가 브랜드의 활성 화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달 전년대비 15%의 매출신장을 보이면서 호조를 보인 ‘이솝키드’는 고품질, 저가격대에 초점을 두고 내추럴 이미지의 토틀 상품을 제안,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대리점 유통망을 확충하는등 시장안착에 박 차를 가하고 있는 ‘이솝키드’는 고가 브랜드에 뒤지 지 않는 품질을 유지하고 기존 가격대보다 30% 상승된 가격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품 위주의 상품군에서 벗어나 세트 상품을 제시 함으로써 토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 발 맞춰 VMD 전략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우선 3월 말까지 롯데 백화점 잠실점을 기점으로 전격 매장 리 뉴얼 의사를 밝혔고 이 매장을 ‘이솝키드’의 안테나 매장으로 부상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