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딧’ 뉴 노멀 시대 최적화된 브랜드로 

인공지능 사만다 MD로 구매적중률 월등

2021-05-08     나지현 기자
어반유니온(대표 안치성)의 ‘트렌딧’이 인공지능 사만다 MD로 구매적중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딧은 어반유니온이 국내 최초 AI기반 패션 트렌드 MD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람의 판단과 오류를 줄이고 객관적 데이터로 패션 아이템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AI기반
현실을 반영한 즉시성과 실시간 시장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 공급 및 스타일 제안으로 판매율과 적중률을 월등히 높이고 있다. 트렌딧은 시즌 마감시 95~98%의 판매율을 자랑한다.  사만다 MD는 일주일 기준으로 SNS 패션과 쇼핑 트렌드, 판매순위 등 수 많은 쇼핑데이터를 수집한다. 100만 건 정도의 표본으로 쇼핑 알고리즘을 만들고 1등부터 100등까지의 판매 아이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실제 온라인 쇼핑데이터와 검색량, 인기검색어 등을 SNS와 교차 비교해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매장에는 주간단위의 랭킹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현재 무엇을 가장 많이 검색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킬링 아이템 전략으로 그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중 공급한다. 코로나19사태에도 트랜딧은 4월 전년동기간 대비 90% 수준으로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안치성 대표는 “사람의 판단과 오류를 줄이고 객관적인 기준과 엄격한 기준을 통해 고객을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한다. 데이터에 근거한 MD를 제안해 불필요한 리소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패션도 예측 가능한 산업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코로나19로 의지와 상관없이 뉴노멀이 표준이 된 현 시점에서 기존과 전혀 다른 세상에 진입했다. 높았던 진입장벽이 쓰나미처럼 허물어지면서 연령과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경험하게 된 이커머스는 더욱 크게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개인의 마이크로한 취향까지 고려한 철저히 소비자 입장의 충족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적인 역할을 하는 스마트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유기적인 연동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고 연구, 판단해 실행한다는 전략이다.      안대표는 “모바일 태생의 밀레니얼, Z세대에서 개성을 추구하는 성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트렌딧은 고객에게 리얼 트렌드를 제시하고 패션상품이 가지는 쇼핑의 즐거움을 재해석한 뉴 노멀 시대 최적화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